일상 후기

25/2/16~2/17 일상후기

insteadreview 2025. 2. 1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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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신리뷰입니다:)

 

오늘의 후기: 25/2/16~2/17  일상후기

(모든 후기는 나와 관련있습니다)

 

 

 

 

1. 한자암기

 

일본어 공부를 하다 보니

한자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일본어 단어는

뜻을 추리하기 힘들다.

 

 

그런데

한자 단어는

대강 한자를 보고

의미를 추측할 수 있다보니

그게 좋다.

 

 

소싯적 한자 5급에서 멈춘 나지만

이제부턴 열심히 외워보기로!

 

 

 

2. 억지긍정

 

억지 긍정을 실천한지 1년 8개월.

그동안 확실히 긍정적으로

변했다.

일단 스스로 느끼는 얼굴 표정이

전보다는 좋아졌다

여전히 많이 딱딱한 표정이지만.

 

 

그리고 사회성?이 늘었다.

혼자 있을 때는 아직도

시니컬 하지만.

적어도 다른 사람과

함께 있을 때는 긍정적인

척을 잘 하게 되었다.

 

 

아직 억지 긍정에서 성장할

부분이 많이 남았다.

 

 

부정적 상황에서 계속 시간을

보내야 할 때 긍정적 인식을

가지는 게 잘 안 된다.

 

예를 들어, 

나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주는 사람과

함께 시간을 억지로 보내게 되었을 때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하는데

힘이 든다.

 

 

그리고 억지 긍정을 하고 왔을 때도

혼자 있을 때는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른다.

 

 

너무 비판적으로 살아왔다보다.

그래도 비관적으로 인생을

살고 있지 않아서 다행이다.

 

 

아직 걸어갈 긍정의 길이

많이 남았음을

체감하는 날이었다.

 


 

 

 

3. 옆집이사?

 

그동안 소음을 내던

옆집이 이사간 듯하다.

 

 

인사팀에 취업하게 되었다며

이제 책 읽으며 살 꺼라고

게임 친구들한테 통보같은

통화를 열심히 하길래

그래그래 하면서 들었다.

 

 

그런데 다음날 충격적인

장면을 보았다.

컴퓨터!를 이불과 함께

박스에 담아 복도에 빼놓은 게 아닌가.

 

 

 

물론 이러한 행위를 설명하는

가설은 다양하다.

쓸데없이 여기에 자세히 적어보겠다. 

 

 

<이사갔다고 생각하는 근거와

      억지 반박>

 

1번 일주일 넘게 소리가 안들림

-> 반박: 회사 연수원에 들어간 것일 수 있다.

 

 

2번 컴퓨터를 이불과 함께

차가운 복도로 빼놓았음.

 

->  반박: A/S를 맡기러 가면서

파손방지를 위해 이불로

컴퓨터를 둘둘 싼 것일 수 있다.

 

차가운 복도에 컴퓨터를 둔 것은

컴퓨터의 냉각 쿨러 고장 때문.

 

 

3번 집주인이 여러 차례 옆집에 들렸으며

집보수하는 소리가 남

-> 옆집이 자리를 비운 사이

집 보수를 하는 것일 수 있다?

 

 

이사든 뭐든 간에 

4월중순부터 2월 10일까지

 

밤부터 새벽까지

죽여죽여죽여

흐이이이잇

으악! 으악! 으아아악!

하는 소리들이 모두 사라졌다.

 

 

적고 보니 인간이 어떻게

저런 소리를 냈을까 싶다.

 

 

무튼 전이웃에게 한 마디 하자면.

이사간 곳에서는 조용히 살기를

만약 소리를 낸다면 옆집에 마동석 같은

형님에게 참교육 당하기를 바란다.

 

2점정리

감사점/반성점


 

1. 감사점

기뻐서 일기를 길게 적었다.

잠을 제시간에 푹 자게 되어

피부가 좋아졌고, 눈에 힘이 생겼으며, 안색이 밝아졌다.

잠을 덜 자도 행복하다.

 

 

2.반성점

한자암기, 작심 1일에 그쳤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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