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후기

25/2/14~2/15 일상후기

insteadreview 2025. 2. 17.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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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신리뷰입니다:)

 

오늘의 후기: 25/2/14~2/15 일상후기

(모든 후기는 나와 관련있습니다)

 

 

 

 

1. 소설중단

 

스릴러/추리 소설을 좋아하는

나였는데 당분간 다시

쉬기로 했다.

 

 

스릴러 추리 소설을 좋아하는

까닭은 분명했다.

 

누군가가 쫒아오거나 새로운 문제가

계속 나오는 상황이 벌어지기에

도파민이 뿜뿜 나온다.

 

작가(전체 상황), 범인, 탐정의 생각을

쫒아가며 트릭이나 앞으로의 결과

범인, 동기, 결말 등을 예상하는

재미.

 

틀리면 이러한 반전을 주다니 하고

좋았고, 맞추면 나 똑똑하구나

하는 기분에 쾌감이 들었다.

 

 

문제는 너무 읽어서

이젠 손발에 식은 땀도 잘 안난다.

여기까진 괜찮았다.

 

 

진짜 그만 읽자고 결정한 이유.

가장 최근에 책을 읽다가

든 생각 때문이다.

 

 

사건이나 문제가 벌어지지 않는

잔잔한 부분을 나도 모르게

대충대충 넘어가고 있었다.

그래서 그만 읽어야겠다고 결심했다.

 

 

사건이 멈춘 글에서

설정이나 상황을 잘 파악하며 읽어야

복선이나 관계를 정확히 알게 되고

이러한 것들이 추후 벌어지는

일들과 맞물리며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그런데 현재 나는 앞에서

작가가 던진 복선이나

인물/사건 간의 관계를 대충 읽고

 

 

어서 문제나 사건이 발생했으면

하는 생각만 드니까

작가와 작품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하는 생각에 그만읽기로 결단했다.

 

 

그것도 있고 읽다가 보니

정신이 좀 피폐해진다는

생각이 들어 소설 읽기를

중단한 것도 있다.

 

 

다음 장르는?

 

 

2. 다음장르

 

다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으려 한다.

 

 

너무 좁은 분야만 읽으니

뇌가 이상해진다는 기분을

11개월 만에 깨달았다.

 

 

사회/경제/심리/철학 + 과학이 목표.

읽을 땐 머리아프고

아 무슨 말이야 하지만

읽고 나면 오 나 똑똑해진듯

하는 책들이 좋다.

 

 

도파민은 유튜브/스릴러 책 말고

일상 속에서 얻어보기로 했다.

 

 


 

 

 

3.도파민충족

 

도파민은 보드게임/운동으로

채워보려고 한다.

주사위 던지고 전략 세우고

카드 깔고 해서 상대방을

이기면 도파민이 나오기에.

 

 

게임도 도파민을 주지만

게임은 1x년 아니 2x년을 했더니

이제 게임을 놓아주기로 했다.

 

 

술을 진탕 마시고

친구들과 헛소리 하는 것도

도파민을 주지만

이건 안하기로 했다.

 

 

헬스를 하다보니

술을 잘 안먹게 되고

친구들도 최소 2시간 이상

떨어진 곳에 살다 보니

잘 안만나게 되서 그렇다.

 

 

보드게임 운동 말고

또 있을까.

있다. 어려운 책을 머리싸메고

검색해가며 읽는 것.

 

가자!

 

2점정리

감사점/반성점


 

1. 감사점

도파민 채울 수단을 정했다.

보드게임/운동/어려운 책

 

 

 

2.반성점

편도가 부었다가 겨우 나았다.

마스크를 잘 쓰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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