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후기

2024/12/11 일상후기

insteadreview 2024. 12. 1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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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신리뷰입니다:)

 

오늘의 후기: 2024/12/11 일상후기 

(모든 후기는 나와 관련있습니다)

 

 

 

1. 12월

 


벌써 12월이다.

올해는 정말 빨리 갔다.

그래도 행복했다.  

목표로 했던 기업은 아니지만

이직에 성공했기에.

 

 

빚도 갚아나가고

먹고 싶은 것도 사먹고

사고 싶은 옷도 샀다

 

마음껏 산 건 아니지만

 

남은 기간에도

내년에도 부지런히

행복해져야겠다.

 

 

2 환전

달러를 큰맘먹고 1437에 환전했다.

그런데 채안펀드(증시에 돈 넣는 펀드)

등등이 가동되어

환율이 142x원대로 떨어졌다.

 

 

뭐 그럴 수도 있지.

쿨한 척 해보지만

마음은 쓰리다.

 

 

조금만 있다가 환전할껄.

 

더 마음이 쓰린 건

환전해서 산 미국주식에

물렸다는 것이다.

 

 

언젠간 오르겠지?

강제로 장기 투자자가 되다니

강장투.


 

 

 

3. 전직장

전직장에 몸담은 기간은 짧았다.

그치만 처음 며칠만에 분위기를

알 수 있었다.

 

1- 짬이 낮아 업무가 많음

10년 근무하신 분이 팀장.

바로 양옆 부서만 해도

2~30년 하신 분들이 팀장.

 

 

처음엔 마냥 좋았다. 팀장님이 젊으셔서

그치만 갈수록 우리 팀이

짬처리를 당하는 것이 보였다.

 

 

a팀에서 해야할 것 같은 업무가

우리 팀 업무분장에 있고

 양옆팀이 다 퇴근해도

우리팀만 매일

회계팀과 함께 야근을 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금요일엔 팀장님이

제일 빨리 퇴근해주셨다.

이거 아니었으면 금요일마다

야근했을 것이다.

 

 

 

2. 중간 과포화

 

전직장 한정일 수 있지만.

막내가 뭔가를 해서 보고해야

중간이 일을 하는 시스템.

 

 

근데 문제는 대리 과장이

너무 많았다.

나를 포함한 사원들에게

업무를 지시하고

 

대리나 과장은

담배를 피러 가거나

쇼핑몰을 보고 있고

화장실을 간다

 

당연히 하는 거 아니냐고?

문제는 하루에 1~2시간을 간다...

 

 

그러다 돌아와서

사원들에게 묻는다.

 

업무 다 됐어요?

과장님 꺼 하고 있어요

내가 시킨 건?

이거 하고 하겠습니다

 

대개는

정말 급하지 않으면

근속년수가 높은 사람의 

의뢰를 우선 해결한다.

 

 

그렇기에 야근에 돌입하면

짬낮은 대리와 사원,

그리고 대장님인 팀장이

회사에 남는 기현상이 발생한다.

 

 

호봉 높은 대리부터

팀장 사이의 사원은

전부 워라밸을 지키는 것이다.

 

 

회사 평점이 극과 극이던데

이유가 있었다.

사원은 1개

과장은 5개를

주지 않았을까?

 

 

*팀장님은 항상 일하고 계셨다.

만날 윗분들께 불러 다니면서

회의다니고 기운빠진 표정으로.

 

 

 

 

 

2점정리

감사점/반성점


 

1.감사점

밀린 일기를 다썼다.

처음으로 하루 뒤에

일기를 썼다.

 

 

2.반성점

게으르게 시간을 보냈다.

이제 게임 유튜브 그만보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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