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신리뷰입니다:)
오늘의 후기: 2025/1/6~/1/7 일상후기
(모든 후기는 나와 관련있습니다)
1. 벽간소음
옆집이 시끄럽다.
게임을 밤 10시부터
3개월을 참다가
일단 벽 친 거에 대해
상대는 5분 동안
말씀 좀 해보세요 하니
옆집 왈.
이런 식으로만 말한다.
그래서 그냥 새벽에
전화 목소리를 낮춰달라
이런 일로 자주 안봤으면
좋겠다 하고 헤어졋다.
그런데 한 며칠?
일주일 지나니 그대로다.
문제는 여기가 젤 저렴해서
돈을 차곡차곡 모아
2. tmi정보
평일 새벽3~7시까지
시끄러운 소리가 들린다.
보이스톡인지 디스코드인지
무튼 전화를 하면서
특정 정보를 말한다.
알고 싶지 않았다. 전혀.
특히 같이 게임을 하는
누나들한테
응애 나 아기00 이러면서
말하는 이름과 반복되는 내용은
나도 모르게 외워버렸다.
이래서 무의식 암기니
수면공부법이니 하나 보다.
새벽에 얇은 벽을 뚫고
내 귀에 도착한 tmi를 여기 적어 본다.
디자인고 다니다가 때려치고
전기 배워서 20살 때부터
일하는 옆집
새벽에 로스트아크랑
기타 게임 그만해라
3. 층간소음
직접 대화가 안통하니
집주인한테 말하거나
경찰을 부를까 했다.
그런데 층간소음 피해자 후기를
보고 시도하지 않는 중이다.
후기들에 의하면
집주인도 계약 기간이 남아있으면
쫒아내기가 힘들다고 한다.
기껏해야 주의를 줄 뿐.
경찰도 와서 경고를 하고 갈 뿐.
조용해지는 효과도 일시적이라고 한다.
그리고 소음을 내는 사람들은
내 집에서 내가 활동하는데 니가 방해해?
이런 생각에 갖혀있어
오히려 더 소리를 내거나
소음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가해를 하려고 하는 경향도
있었다.
층간소음 때문에 윗집 갔다가
칼맞아 죽거나
두들겨 맞은 기사가
엄청 많다.
그래서 나의 대응책
귀마개를 사고
수면 asmr틀고
아침에 최대한 활동해서 일찍 자려고 하고.
이정도다.
똑같이 소음을 내줄까 했는데
칼부림 당한 기사들과
옆집의 광기어린 눈빛을 보니
내가 피해자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피하기로 했다.
2점정리
감사점/반성점
1. 감사점
화가 잘 안난다.
시끄러움에 면역이다.
이해심이 넓어졌다.
소음을 들은지 10개월이 되었다.
이제는 왠만한 일에도
화가 안난다.
그리고 정말 시끄러워도
잘 잔다.
한마디로 강해졌다.
2.반성점
똑같아지려고 하지 말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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